군정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나서
군정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나서
  • 부여/조항목 기자
  • 승인 2013.05.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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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이완구 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실시

부여군은 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완구 국회의원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현안과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의원을 비롯한 충남도의회 지역의원, 부여군의회 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우 군수의 주재로 군정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주요 건의사업은 공약사업으로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충청권 광역철도망 연장 건설, 부여~평택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속 추진, 현안사업은 2014년 3대행사 추진 부여 특성화대학 유치, 세종시~금강권역 연결 경전철 조기 추진, 부여 고도보존사업, 부여 은산2농공단지 조기 분양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개발사업으로 명품 유람선 도입, 구드래 역사마을 조성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굿뜨래 농식품 융·복합 바이오밸리 조성, 부여(중정·석우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도40호(부여~보령) 확·포장사업, 부여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도심 상권회복을 위한 수륙양용버스 도입 , 부여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 시가지 육교 비가림시설 설치 등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도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백제문화단지 내 아울렛과 롯데마트 입점을 둘러싸고 부여도심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와 부여도심 상생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욕구가 양적 가치에서 질적 가치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향후 부여의 100년 대계를 위한 전략사업과 당면한 현안사업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희망의 새시대를 맞이해 국가발전과 부여발전을 위해 각별한 배려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로 큰 역할을 부여해 주신, 군민의 기대와 뜻을 가슴에 담고 일할 것이며, 각종 현안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 방안을 검토해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