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누나 박인영, 봄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이특 누나 박인영, 봄엔터테인먼트와 계약
  • 윤다혜 기자
  • 승인 2013.05.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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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30·박정수)의 누나인 탤런트 박인영(31)이 봄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박인영은 2011년 SBS TV ‘강심장’에서 ‘끼’를 드러내며 댄스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SBS 파워FM ‘붐의 영 스트리트’ 게스트, SBS TV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동했다.

박인영은 연극배우 출신이다. 중앙대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연극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07년 연극 ‘해피투게더’의 ‘제인’ 역으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연극 ‘아비’ ‘뉴보잉보잉’, 뮤지컬 ‘해초’ ‘그 이름 그 비밀’, 댄스컬 ‘골든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E채널 드라마 ‘빅히트’와 단편영화 ‘완벽한 만남’ ‘당신의 삶’, 장편영화 ‘여고괴담4’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풍선’ ‘여의도’ ‘저스트 프렌즈’ 등에도 나왔다.

봄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인영은 연기에 대한 열정, 내재한 끼와 재능이 무한하다”며 “연극과 뮤지컬 등을 통해 다진 경험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봄엔터테인먼트에는 심이영, 송옥숙, 정소영, 한설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