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보성119안전센터
해마다 식목일 전후가 되면 많은 나무를 심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나무를 심은들 산불예방 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나무 심는 일은 헛수고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진압하는데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고 또한 복구하는데도 많은 시간과 재원이 필요하다. 또한 자연 생태계가 파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그 동안 강원도 산불화재 등 많은 산불에서 보아 왔다. 산림을 푸르게 하고 자연보호를 위해 나무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산불예방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 했으면 한다.
산불예방은 더 이상의 다른 나라,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니다. 설마 하는 안일한 생각이 금수강산의 푸른 산이 한 더미 재로 변 할 수 있다. 이제라도 우리 모두 푸른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불예방을 통하여 대대손손 금수강산을 푸르게 지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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