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천수교 화강석 난간 보강 추진
진주, 천수교 화강석 난간 보강 추진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3.05.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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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다발지역… 3억원 들여 착공

진주시는 1995년 11월 준공돼 신안동과 망경동을 연결하는 천수교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교량 난간을 보강하기로 했다.
현재 천수교는 연장 284m에 설치돼 있는 난간의 높이가 낮아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기존 난간 높이를 1.2m로 개선한다.
천수교 기존 난간의 높이는 옛 기준에 부합되게 설치됐지만 최근 천수교에서 안전사고가 여러번 발생함에 따라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염려해 시민의 생명과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그동안 자재준비와 구멍 뚫기를 완료하고 2일부터 본 공사를 전격적으로 시행해 이달 중순경 완료 할 예정이다.
천수교 난간은 전국에서 보기 어려운 화강석 난간으로 도시미관과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 예정이며, 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미관을 고려,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도록 난간을 보강한다.
시는 천수교 난간 공사가 다음달부터 진행 될 경우 차량통행 및 보행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보다 안전한 난간 보강공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