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지원 C-Care센터’ 출범
창원시 ‘기업지원 C-Care센터’ 출범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3.05.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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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활동 지원·기업애로 지원단 구성…‘손톱 밑 가시’ 제거
▲ 지난 1일 ‘창원시 기업지원 C-Care 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기 위해 ‘창원시 기업지원 C-Care센터’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30분 시청 기업 사랑과 입구에서 이동찬 창원시 경제재정국장과 소속 공무원, 기업지원 C-Care센터 유관기관 실무지원단원인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중소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소속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기업지원 C-Care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기업지원 종합정보 제공 및 상담전용 창구인 ‘창원시 기업지원 C-Care센터’는 기업 사랑과 내 개설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C-Care센터’는 기업애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애로사항으로 방문하는 기업인과 근로인에게 시의 종합 지원시책 안내는 물론 중소기업청, 창원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로 구축된 기업지원 실무단(10명)의 실시간 정보공유로 기업의 종합적 지원정보 안내 등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의 지원을 펼칠 것이다.
또한 기업지원 종합 포털사이트를 운영해 기관별 지원시책 정보망을 연계해 중소기업 지원 원타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방문서비스 강화 및 유관기관 실무지원단과 합동으로 기업애로 지원책을 정기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 운동’을 전개해 기업사랑 발상도시로서 널리 알려진 창원시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는 세계일류 산업도시 구현을 목표로 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업애로 해결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해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경기회복 지연으로 위축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직접적인 애로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근로자와의 런치타임 간담회 개최 등 기업인과 근로자의 현장소통 행정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동찬 창원시 경제재정국장은 “앞으로 기업지원 C-Care 센터를 중점적으로 운영해 기업이 감동받는 기업애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및 런치타임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한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제거’에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애로’를 해소해 기업 경영활동의 지속적 개선으로 기업인과 근로자의 기를 살려 기업사랑 운동 발상도시 창원의 기업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