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UV '뉴 투싼 ix' 공개
현대차, SUV '뉴 투싼 ix' 공개
  • 윤다혜 기자
  • 승인 2013.05.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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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뉴 투산 ix' 를 선보이고 있다. ’뉴 투산 ix'는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 토크 20.9kg·m의 누우 2.0 GDi엔진을 탑재, 연비 10.3km/ℓ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한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하고, 최대토크 41kg·m, 연비 13.8km/ℓ의 뛰어난 동력 성능을 구현한 디젤모델(2WD)도 함께 판매한다.

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 중구 '문화역 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 투싼 ix' 차량의 내외관을 공개했다. 이달 중 가격이 공개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뉴 투싼ix'는 현대차 고유의 패밀리룩인 헥사고날(육각형) 형상에 윙 타입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HID 헤드램프와 LED포지셔닝 램프를 새롭게 장착해 전면부 외관 디자인이 대폭 변경됐다. 또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이 탑재됐다.

차량 내부는 2열 시트백 조절 기능과 센터콘솔 후방으로 공조장치의 바람이 나오는 리어 에어벤트를 적용해 2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크래쉬패드와 도어트림 상단부에 부드러운 재질을 적용하고, 컵홀더에 조명을 추가해 감성 품질을 강화했으며, 센터콘솔에 착탈식 내장 트레이를 장착해 수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뉴 투싼ix'에는 도로 상황 및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조향 특성을 3가지 모드(컴포트, 노멀, 스포츠)로 전환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충돌사고 예방 및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또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 토크 20.9㎏·m, 연비 10.3㎞/ℓ를 달성한 누우 2.0 GDi 가솔린 엔진과 최대토크 41㎏·m, 연비 13.8㎞/ℓ의 동력 성능을 구현한 디젤모델(2WD)을 함께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편 △4.2인치 칼라 TFT LCD 패널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 시스템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