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습관이다
칭찬은 습관이다
  • 정 복 규
  • 승인 2013.05.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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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습관이다. 칭찬을 안하면 안하는 습관이 생긴다. 칭찬이 습관화되면 칭찬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다. 조직에는 밝은 조직과 어두운 조직이 있다. 조직의 분위기는 칭찬으로 갈라진다. 칭찬이 있는 조직은 활기차고 칭찬이 없는 조직은 어둡다.
사람은 하루에 5만가지 이상을 생각한다. 이 중 95% 이상이 자신에 관련된 것이다. 사람은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한다. 아무리 중요한 일도 자신과 관련이 없으면 관심이 없다.
칭찬은 상대방에게 관심이 있다는 증거다. 관심이 없으면 칭찬을 할 수가 없다. 칭찬에 인색하다는 것은 겸손하지 않다는 말이다. 지식사회는 쌍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칭찬은 대화에 있어서 윤활유 역할을 한다.
칭찬에 인색한 리더는 지적을 많이 한다. 인간은 지적을 받으면 소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한다.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가 없다. 반면에 칭찬은 사람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만든다.
칭찬은 상대적이다. 상사에게 칭찬을 받아 본 사람이 상사를 칭찬할 수 있다. 지적만 받으면 부하 역시 상사를 지적할 수밖에 없다.
힘이 없으니까 속으로 할 뿐이다. 상사만 부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부하 역시 상사를 평가한다. 칭찬하면 칭찬 받고, 지적하면 지적 받는다. 잘못이 있으면 지적해야 한다. 그러나 그 지적은 칭찬을 수반해야 한다.
작은 칭찬이 모아지면 놀라운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휘한다. 칭찬은 열등아를 천재로 만드는 힘이 있다. 칭찬은 적군도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리더의 칭찬 한 마디가 부하 직원들의 피로를 가시게 하고 신명나는 일터로 바꾼다. 칭찬경영을 하면 조직에 활력이 넘치고 경쟁력이 높아진다. 칭찬은 마음을 여는 아름다운 창이다.
칭찬은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면전에서 칭찬하는 것보다 제3자에게 칭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칭찬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자랑하고 싶은 욕구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