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급 지진이 카슈미르 인도 통치령 지역에서 발생해 최소한 7명의 어린이와 2명의 교사가 다쳤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부상 보고는 지진의 진원지인 카슈미르 도다 시 동쪽 23 km 지점 부근의 학교 세 곳에서 나왔다. 이 지역의 건물 대부분이 진동 후 균열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인도 통치 카슈미르의 하계 주도인 스리나가르 기상국에 따르면 현지 시간 정오 27분에 리히터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카슈미르 전역에서 감지됐다.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집과 건물에서 뛰쳐 나왔다.
인도령 카슈미르는 지진 활동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점을 진앙지로 한 규모 7.4의 강진이 지난 2005년 10월 8일 발생해 인근에서 모두 8만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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