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정부예산확보 방안 논의
현안사업·정부예산확보 방안 논의
  • 부여/조항목 기자
  • 승인 2013.05.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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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군수, 부여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간담회

이용우 부여군수는 2014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대전·세종시에 근무하는 부여지역 출신 중앙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우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공무원과 부여지역출신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부여군은 군정목표와 10대비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충청권 광역 철도망 연장건설, 부여~평택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현안사업으로 백마강 둔치활용계획, 부여특성화대학유치, 신규 공공기관 부여군 설립, 세종시~금강권역 연결 경전철 조기추진, 고도보존사업을 논하고, 지역개발사업으로 백마강 공공승마장 조성, 농촌마을 종합개발, 시설원예에너지 이용효율화, 굿뜨래 농식품 융복합 바이오밸리조성, 부여배수개선, 배수장 자동제진기 설치, 국도40호 확포장, 금강시설물 유지관리비 국비지원, 부여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무량사 김시습 기념관 및 템플스테이 조성, 부여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 구드래 역사마을 조성사업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이들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 군수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에는 김용준 인수 위원장과의 단독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지난달 4일에는 서울을 방문해 중앙부처 부여군출신 향우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정 추진에 필요한 중앙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7일에는 이완구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앞으로 정부의 예산편성시기에 맞춰 핵심사업을 발굴 해당부처를 사전방문하고, 지역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