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매립지에 공단지원단지개발 착수
옥포매립지에 공단지원단지개발 착수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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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복합업무지원단지 기공식 개최
대우조선해양이 생산용지 확보를 위해 옥포매립지에 공단지원단지개발사업을 시작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옥포매립지 운동장에서 복합업무지원단지 기공식을 갖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공단지원단지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조선업계의 호황으로 생산량이 급증해 생산용지 부족이 현상이 대두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발전과 연계해 생산용지를 확보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옥포매립지 개발당시 조선블록 생산이 가능한 직접생산용지로 계획했으나 인근 주택가와 상가지역의 피해를 우려해 용도를 간접생산지원용지로 변경했다.
이번 기공식을 통해 1차로 연건평 9000평, 15층 규모의 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복합업무지원센터를 건립하키로 했다. 지역에서도 복합업무지원센터의 조성으로 늘어나는 유동인구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연계한 공단개발에 나서 옥포매립지에는 간접생산설비와 업무조직을 모으고 야드의 남은 공간은 직접생산시설로 개발, 오는 2012년에는 현재 47척 생산체계에서 50% 이상 증가한 연간 89척 생산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