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희망 두드림’
‘생명존중 희망 두드림’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3.05.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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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제17회 구민 건강축제’ 개최
▲ 도봉구는 ‘제17회 구민 건강축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서울시 도봉구는 2일부터 3일간 ‘제17회 도봉구민 건강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도봉구민 건강축제에는 지역 내 35개 의료기관 및 보건단체가 참여하며, 구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생명존중 희망두드림’이다.
구는 2일과 3일 구청광장과 로비, 지하 아뜨리움에서 건강검진관, 건강체험관, 건강정보관을 운영한다. 건강검진관에서는 신장·경동맥·갑상선초음파 검사 및 유방암, 피부병검진, 흉부엑스선, 골밀도, 족압검사 및 혈관나이 측정 등 다양한 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체험관은 응급처치(심폐소생술)교육, 저시력 체험, 무알코올 칵테일 시음, 전통떡 메치기, 미각체험, 임부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다.
건강정보관에서는 만성질환, 대사증후군,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홍보 및 건강관련 패널전시, 개월별 태아모형 전시, 건강강좌 비디오 및 보건사업 홍보를 위한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금연, 금주 뮤지컬 ‘아빠곰의 슬픔’을 2회 공연한다. 이어 도봉구치매지원센터 5주년 기념 축하공연과 건강특강도 열며, 특강의 주제는 ‘나도 청춘이다’로 강의는 윤방부 의학박사가 맡았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가족사랑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창도초등학교를 출발해 중랑천변, 창포원을 경유해 돌아오는 코스로 왕복 6.5km거리(1시간 30분소요)이다.
걷기행사 참가자에게는 출발지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며, 완주 후에는 창도초등학교에서 경품권 추첨 및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