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석식 휴무일 지정
구내식당 석식 휴무일 지정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4.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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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오늘부터 매달 첫째·셋째 수요일

경기 성남시는 1일부터 매달 첫째·셋째 수요일을 구내 식당 석식 휴무일로 지정했다고 지난달30일 밝혔다. 시청사 주변 자영업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청사 내 470석 규모의 구내식당은 한끼 식사비가 3500원이다. 하루 평균 1100여명이 이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시는 한 달에 두 번 석식 휴무일로 지정하게 되면 식당 이용객이 주변 식당가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연간 2400만원 상당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수정·중원·분당구청 구내식당도 월 1회 이상 휴무일로 지정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