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한다
서울시,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한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3.04.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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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앞두고...위생지도. 현장 점검 등


서울시는 세균번식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급식 50인 미만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횟집·뷔페 등 식중독 취약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지도와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이와함께 조리종사자 등 약 4000명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및 식중독 발생 문자를 전송한다.
개인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세균번식이 증가하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는 식품의 취급 과정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조리종사자들은 자가위생진단을 철저히해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시민들은 손씻기 등을 생활화해 식중독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