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양극화 해소 ‘한마음’
일자리 창출·양극화 해소 ‘한마음’
  • 수원/임순만 기자
  • 승인 2013.04.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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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민정, 전국 최초 대타협 선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도내 노동계와 경제계 대표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각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함께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내용의 노사민정 대타협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제락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백남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 문제를 위해 기업과 근로자, 경기도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노사민정 대타협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전국 최초다.
여섯 명의 대표들은 이날 “국내 경제가 경기침체 장기화와 북핵 위기 심화, 엔저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라는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함께 협력해 나가자” 고 선언했다.
이들은 다음달까지 구체적인 이행 계획안을 내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