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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보금자리론 4991억원 공급”
“2월 보금자리론 4991억원 공급”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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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지난해 2월보다 79.4%나 증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4991억원으로 1월(5863억원) 수준에는 못 미쳤지만 지난해 2월보다 79.4%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 2월의 경우 설 연휴로 1월에 비해 영업일수가 4일 줄어들었기 때문에 일평균 공급액인 277억원 으로 지난 1월(267억원)보다 10억 더 늘었다.
지난 달 역대 2월 실적 가운데 최고치인 4991억원을 공급함에 따라 올 1~2월 두 달 사이 보금자리론 공급규모는 1조854억원에 달해 2달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시중금리 하락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봄 이사철을 맞아 이사 수요가 늘어난 데다 장기 고정금리상품에 대한 주택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공사 측은 분석했다.
2월 중 금융회사별 공급실적은 하나은행이 1926억원(38.6%)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 896억원(17.9%), SC제일은행 469억원(9.4%), 우리은행 409억원(8.2%), 삼성생명 243억원(4.9%), 농협 212억원(4.2%) 등의 순이다.
또 0.2% 포인트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상품 ‘e-모기지론’은 올 들어 3394억원이 공급돼 전체 보금자리론의 31.3%를 차지했다.
한편 가입 후 3년 이내에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옵션을 부여한 금리혼합형 상품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은 지난해 말 출시 이후 1월 4억원, 2월 174억원어치가 판매돼 갈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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