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9일 오후 백승주 차관 주재로 각군 28개 기관 감사책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군 감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감사활동을 평가하고 감사 및 반부패·청렴활동 우수자를 표창한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국방시설본부와 육군본부 2개 기관, 우수자로 선정된 해군본부 관계자 등 4명에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한다.
국방부는 올해 감사운영 방향을 새정부의 4대 사회악 척결 의지에 맞춰 부대부조리(구타 및 가혹행위)와 급식군납 비리 근절, 성군기 확립으로 정하고 이를 중점 논의한다.
또 4대 국정운영 원칙 중 하나인 공직기강 확립에 감사역량을 집중하고 부처 간 칸막이 없애기에도 중점을 둬 부서(기관) 간 떠넘기기, 이기주의 등을 점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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