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완도경찰서 읍내파출소
사리분별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상대로 법질서 확립을 요구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분야이지만 어린이들이 앞으로 생활함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지킬 수 있는 기초질서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간접적으로 공중도덕의 예의에 대하여 배우지만 이론으로 이루어진 교육체계는 사리분별이 부족한 능력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으로 교육이 되지 못한다.
특히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이론상으로 기초질서에 대하여 배우기 때문에 권리의식이 강한 반면에 공동체 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교육이 필요하다.
이는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직접 아이들을 거리로 데리고 나가 경험으로 교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단횡단금지, 도로에서 공놀이금지 등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분야가 많기 때문에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것만큼 커다란 교육이 없다고 생각한다.
가정은 모든 교육의 초본이며 어린이들은 미래의 꿈나무들이다.
결국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조기적인 기초질서 교육은 어른들의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가정에서의 조기교육으로 인하여 법질서 확립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밝은 미래가 약속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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