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통영문학제 개막식서 시상
경남 통영시는 ‘제14회 청마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사미인곡’을 펴낸 신세훈(72·사진) 시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마문학상운영위원회는 상의 권위를 격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인상을 없애고 본상만 공모했다고 설명했다. 신 시인은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경북 의성 출신인 신 시인은 196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다. 대표 시집으로 ‘비에뜨남 엽서’ ‘사미인곡’ ‘아흐, 동동 천부경 나라’ 등이 있다. 시상은 7월6일 통영문학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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