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단북면에 연 재배단지 조성
의성 단북면에 연 재배단지 조성
  • 의성/강정근 기자
  • 승인 2013.04.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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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대응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연 재배단지를 단북면 노연리 일대 7㏊를 조성했다.
연(蓮)은 예로부터 지혈, 위궤양, 위염, 피로회복, 혈액순환, 빈혈예방, 콜레스테롤 저하작용과 각종 독성물질에 대한 중화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들어 건강웰빙 식품으로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蓮)은 연근, 연잎, 연줄기, 연실 등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부가가치 제고는 물론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10a당 소득이 500여만원으로 수익이 6배로 높아 연재배단지 첫해 3억5000만원의 농가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연재배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연꽃축제 등 새로운 관광지 활용과 아울러 의성을 홍보할 수 있는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