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군청 대가야홀에서 지난 26일 국가예산확보 전략회의 보고회에서 올해 추진하는 35개 사업에 필요한 1238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전 공무원이 사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활동상황을 수시로 점검, 미흡한 부분은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중점 시책은 지속관리하는 한편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점검에도 나선다.특히 관계 중앙부처도 수시 방문, 부처별 중기사업계획에 지역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책사업을 직접 설명하는 등 타 자치단체에 한발 앞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확보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중앙정부 정책방향에 부합되는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신석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