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먹거리 안전 발 벗고 나서
어린이 먹거리 안전 발 벗고 나서
  • 대전/김기룡 기자
  • 승인 2013.04.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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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어린이집 원장 대상 특별 위생교육

대전시 서구는 하절기를 대비해 소규모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급식안전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25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교육대상은 위생관리가 취약하고 전문종사자가 없는 50인 이하 어린이집 304개소의 원장이다.
교육은 업소별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시켜 어린이급식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 한다는 서구의 방침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교육 내용은 주방관리, 냉장ㆍ냉동고 관리, 식재료 검수와 보관관리, 급식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어려서부터 나트륨을 적게 먹는 식습관 교육 등으로 편성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소규모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면서 “식중독 예방 3대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와 ‘나트륨 줄이기’를 적극 유도해 개인위생을 관리토록 하고 조리환경을 개선시킬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