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새내기공무원 시정연구모임이 활성화된다.
시는 젊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동아리 지원 폭을 대폭 늘렸다. 지원대상을 공직 10년까지 높였다.
전체 공무원의 35%가량인 4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벤치마킹을 위한 출장비, 도서구입비 등 연구활동비가 새로 지원한다. 우수 동아리 포상금도 최고 300만원으로 올렸다. 이 활동은 관심분야가 같은 직원끼리 팀을 이뤄 시정 과제를 연구하는 것이다.
우수 발표작은 내년도 신규시책에 적극 반영되고 입상자는 희망부서 우선 발탁, 국내외 연수기회 부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지난해 처음 시범운영에 7년 차 이하 공무원 23%가 참여했으며 10개팀에서 13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