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만전”
철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만전”
  • 철원/최문한 기자
  • 승인 2013.04.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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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
▲ 철원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를 가졌다.

철원군이 다가 오는 여름철에 우려된 자연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5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조용건 철원부군수, 신종수 철원군자율방재단장를 비롯한 철원군 공무원, 경찰서, 3·6사단, 기상대, 전문건설협회,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으로 민·관·군 기능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활동과 지원을 강구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현상에 따른 집중호우 등을 우려해 철원기상대와 긴밀한 협조구축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이뤄 재해위험 요인 점검과 보강을 통해 만반의 사전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조용건 철원부군수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특히 피해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긴급지원체계를 통해 특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올 여름철 우려되는 자연재난에도 민·관·군의 협력구축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