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27일까지 천연염색작품전
전북농기원, 27일까지 천연염색작품전
  • 익산/문석주 기자
  • 승인 2013.04.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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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천연의 빛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의 주관으로 제 2회 천연염색연구회원 작품전이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전주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천연 색의 소중함과 천연염색 대중화를 위해 준비한 제 2회 천연염색 전시회는 소목, 황련, 쪽, 감 등 천연 염재를 사용한 핸드백, 두건, 조각보, 스카프 등 생활소품과 의상, 한폭의 수채화 같은 액자 등 170여점이 전시돼 천연염색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 2004년부터 지도하고 있는 천연염색 연구회는 올해로 10년차가 되는 내실 있는 연구회로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통문화와 천연염색 지식 습득, 농림부산물 이용 염색 실습, 1인 1염료 과제 연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