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6급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창원시, 6급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3.04.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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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행정으로 시정의 주춧돌 역할 다짐
▲ 창원시는 6급 공무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013년 창원시 역량강화교육’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해구청 일원에서 6급 공무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제 1기부터 3기로 구분해 실시되며, 6급 공무원이 조직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소통문화 확산은 물론 ‘청렴’을 기본으로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육에서는 방우정 MC리더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소통의 리더십과 역발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소통이 중요한 이유와 조직원을 사로잡는 비법을 개그형태로 진행해 교육장 열기를 달궜다.
또한 ‘새 정부 공직자의 역할과 청렴’을 주제로 특강을 한 김경중 한국윤리연구소장은 ‘수기치인’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공무원은 항상 초심에서 청렴을 기본덕목으로 생활해야 됨을 잊지 말 것”을 역설했다.
특히 박완수 시장은 통합이후 시정을 펼치느라 노고가 많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가치 실현과 더불어 창원시가 지향하는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6급 공무원들이 시정의 주춧돌 역할을 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조직문화의 가교역할과 시민행복 추구를 위해 적극적이고 소신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과의 대화시간’에서 창원로컬 푸드 종합판매장 설치 등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된데 대해 “중견리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고와 열의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자기계발은 물론, 시정발전에 관한 끊임없는 노력을 주문하기도 했다.
전경배 창원시 인사조직과장은 “하반기에는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향상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공무원 개개인의 발전을 한층 더 배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