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 확대
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 확대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3.04.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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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황령산·봉래산 등 3개 권역 추가 계획

우리나라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히는 ‘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의 사업권역이 확대된다.
부산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기본계획을 바꿔 사업대상지에 기존 구봉산, 천마산·구덕산, 엄광산 일원 등 3개 권역 외에 금정산, 황령산, 봉래산 등 3개 권역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금정산 일원 산복도로는 7개 도로노선에 12.7㎞, 황령산 산복도로는 1개 도로노선에 6.3㎞, 봉래산 산복도로는 3개 도로노선에 8.4㎞이다.
부산시는 특별법 제정에 대비하고 도시 균형발전과 친서민 사회통합형 도시재생 전략 계획에 따라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권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