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정씨(草溪鄭氏) (86)
초계정씨(草溪鄭氏) (86)
  • 정복규
  • 승인 2013.04.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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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정배걸, 홍문공도 열어 후진 양성 커다란 업적
 

정윤기·정 화·정 온·정윤영·정우식·정종욱·정용운 등

시조 정배걸(鄭倍傑)은 1017년(현종 8)문과에 장원급제해 예부상서와 중추원사를 지냈다. 그는 초계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성장한 뒤 초계군에 봉해졌다. 그래서 후손들이 초계를 본관으로 삼았다.

정배걸은 개인 서당을 열어 많은 제자를 가르치며 문종 이후 개경의 12사학 중 하나인 홍문공도(弘文公徒)를 이루었다. 홍문공도는 12공도 중 문헌공도(文憲公徒)와 함께 후진 양성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

정배걸의 4세손 정 영(鄭榮)은 전중내급사(殿中內給事)를 지냈고 후손은 내급사공파라 부른다. 정윤기(鄭允祺)는 이부상서를 지냈으며 고려가 멸망하자 남으로 망명해 후손들이 해남파가 됐다. 정윤기(鄭允耆)는 대제학을 지냈으며 대제학공파의 중조(中祖)가 됐다.

우참찬 정 화는 1583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승문원에 등용되고 1587년 감찰, 형조좌랑을 거쳐 1593년 광주판관을 지냈다. 왜군을 격퇴한 공으로 중화부사(中和府使)가 됐다.

이조참판 정 온(鄭蘊)은 성품이 곧고 절개가 높기로 유명하다. 진사 정유명의 아들로 광해군 때 별시문과에 급제해 사서, 정언 등을 거쳐 부사직에 올랐다. 그러나 광해군의 비위에 거슬려 제주도에 10년 동안이나 귀양살이를 한다.

정윤영(1833~1898)은 1881년 영남, 경기, 강원, 충청, 전라 등 전국에서 전개된 신사척사운동‘척화만인소’를 작성하는 등 척사론을 주도한 핵심인물이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서 초계정씨 만주공파 후손으로 태어난 그는 당시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학자였다.

현대 인물은 정재동(서울시향 상임지휘자, 중앙대음대교수), 정균식(국회의원), 정우식(국회의원), 정연기(전북지사), 정종철(경남지사), 정기순(석유공사이사), 정담진(의학박사), 정덕균(변호사), 정순동(진주농대교수), 정순경(의학박사, 고려연합병원장), 정종화(건국대교수), 정종구(농학박사, 동국대교수), 정종욱(언론인), 정도순(외무부통상국장), 정백순(야촌상사 사장), 정연규(일본 조일신문 기자), 정종선(공학박사), 정현복(서예가), 정현학(송설매사장), 정순오(정산부인과병원장), 정순만(정형외과병원장), 정을영(기상대예보국장), 정을관(의학박사, 왕산의료재단이사), 정용태(법학박사, 청주대교수), 정도영(왕산병원장), 정좌구(동산병원산부인과장), 정현립(경영학박사, 숭전대교수), 정현백(철학박사, 성균관대교수), 정용운(이학박사, 미국미시간대교수), 정석헌(초계정씨대종회장), 정만홍(의학박사), 정재명(의학박사), 정경섭(충북대교수), 정재경(소장), 정성흠(변호사), 정갑섭(대구형무소장), 정봉구(충북대농대교수), 정기섭(천안경찰서장), 정인복(국립광업연구소장), 정인승(쌍용제지주식회사 회장), 정인악(남양대표이사), 정민수(서울지검검사), 정재춘(한양대교수), 정세구(서울사대교수), 정효종(한양대교수), 정병학(숙명여대대학원장), 정인균(소장, 사단장), 정수영(고려대교수), 정성균(부장판사), 정연순(대한무역진흥공사 프랑크푸르트무역관장), 정덕상(동양화가), 정병대(경찰서장), 정명시(강릉상고교장), 정만철(대관령감자원종장장) 씨 등이다. (무순, 전·현직 구분 안 됨)

집성촌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충북 음성군 금왕읍 도청리,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미남리,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경남 합천군 쌍백면 육리,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와룡리, 경북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 경남 합천군 쌍백면 평구리, 전남 곡성군 삼기면 월경리,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등이다.

본관 초계(草溪)는 현재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 지역이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289명이다. 인구는 2000년 현재 9만3586명이다. 서울 1만8502명, 부산 1만1440명, 대구 5847명, 인천 4043명, 광주 1840명, 대전 1178명, 울산 1883명, 경기 1만7769명, 강원 6351명, 충북 4113명, 충남 1402명, 전북 1458명, 전남 1717명, 경북 3764명, 경남 1만2142명, 제주 137명이다. 경남, 부산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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