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새정부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국토관리청이 영남지역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교육에 나선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2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도로·하천·철도·아파트’ 등 영남지역 건설관련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건설 안전·품질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한국건설기술연구원·대학 교수 등 국토교통부 전문가들이 나서 안전관리 요령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콘크리트 품질확보 방안 등 건설안전 및 품질과 관련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국토청 건설관리실 박영은 과장은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으로 영남지역 모든 건설 현장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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