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아트캠프 페스티벌 ‘트라이앵글’ 26~27일 열어
금천아트캠프 페스티벌 ‘트라이앵글’ 26~27일 열어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3.04.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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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 금천아트캠프 페스티벌 ‘트라이앵글’이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금천아트캠프 18개 예술가 팀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관내 군부대 부지였던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활용한 전시회와 다양한 야외공연, 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26일에는 ‘맛+멋+흥’을 넣은 아트캠프, 남문시장 상인들의 풍물공연, 사탕크럽의 마지막 쇼, 27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국악앙상블, 연극, 무용극 등 다양한 공연과 목공, 도자, 재활용 만들기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가수 하림이 운영하는 대안공간 ‘프로젝트도하’에서 작가 김사랑의 전시 오픈과 함께 작은 공연이 개최한다.
28일에는 금천구 평생학습관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금천주니어도슨트’들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2013년 금천아트캠프 페스티벌의 제목인 ‘트라이앵글(Tri angle)’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지역의 주민-예술가-외부 전문가, 이렇게 삼자가 만나 금천아트캠프라는 창작공간의 정체를 밝혀본다는 의미이며 둘째, 마치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미지의 공간에 자리 잡은 금천아트캠프 이미지를 대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