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자 회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자 회의
  • 부여/조항목 기자
  • 승인 2013.04.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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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군청서… 훈련 점검사항 면밀히 검토

부여군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에 앞서 지난 2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청, 유관기관 훈련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목표의 공동인식을 최우선으로 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각 기관별 임무수행사항 사전협의 및 군민 전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계획을 논의하며 훈련전반에 대한 점검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하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재난대비훈련으로 태풍피해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및 기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위기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부여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관리시스템 작동 및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재난위기대응에 따른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단체의 역할과 임무를 확인하고 공조체제를 점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의 세부계획으로는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자체점검훈련과 공무원과 군민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훈련이 있으며 학생 안전교육 및 대피훈련, 청사 대피훈련,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군관계자는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를 통해 태풍피해발생 등 극한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계기관의 대응역량 배양으로 재난에 안전한 부여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