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국에 비
23일 전국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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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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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2일 "남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남서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또 "이번 비는 모레(24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세종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세종 12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전 해상(남해 서부 앞바다 제외), 동해 전 해상(동해중부 앞바다 제외)에서 오후에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제주도 산간이 많게는 150㎜) 30~80㎜, 충청남북도와 남부지방은 10~40㎜,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지방 5~20㎜, 강원도 영동과 서해5도는 5㎜ 내외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며 "남해상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