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가장해 금품 빼앗은 40대 검거
조폭 가장해 금품 빼앗은 40대 검거
  • 신아일보
  • 승인 2008.03.05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5일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술집주인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배모씨(48)에 대해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해 9월 22일 밤 8시40분께 여모씨(48.여)가 운영하는 서구 서대신동 모 주점에 일행 2명과 함께 들어가 자신들을 조폭이라 협박해 보호비 명목으로 현금 500만원을 빼앗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124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