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가 공장 컨테이너 사무실에 엎드려진 채 숨져 있는것을 직원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당시 최씨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이나 외부 침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최씨 부인은 "평소 지병을 앓거나 채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해 12월 가구공장을 시작하면서 계속된 야근으로 인해 무척이나 피곤해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최씨가 사망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박승철기자sc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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