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
거창군,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
  • 거창/최병일 기자
  • 승인 2013.04.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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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품질향상 방안·건강한 산림자원 육성 등 논의
거창군은 지난 19일 최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자영독림가 임석희씨의 우수임지인 북상면 병곡리 산110번지에서 ‘2013년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숲가꾸기 설계·감리 전문가, 산림기술사, 시공업체, 작업단 등이 참석해 2013년 숲가꾸기사업의 품질향상과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거창군은 산림면적이 행정구역의l 76%인 6만1610ha로 매년 4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해 약 4000ha 규모의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하고 사업 비중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경남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 사업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며 우량재 생산,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더 대두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에서 기계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유지와 증진으로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