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질병정보 모니터 운영
부천, 질병정보 모니터 운영
  • 부천/차대석 기자
  • 승인 2013.04.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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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말까지… 모니터 314명 위촉
경기도 부천시는 감염병 발생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질병정보 모니터를 운영한다.

초·중·고 보건교사, 병·의원 의사, 50인 이상의 산업체 보건관리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교사 등 모두 314명이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이다.

시는 최근 시청 소통마당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질병정보 모니터 역할을 교육했다.

경기도 역학조사관 이찬규 의사가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요령을 강의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는 각종 감염병의 발생양상을 신속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시민 또는 보건기관 등에 예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부천 원미보건소 종석목 소장은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질병정보 모니터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질병정보 모니터 운영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는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인적사항 등을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각종 전염성질환의 유행상태 등을 통보한다.

또한 감염병 예방 관리요령을 홍보한다.

감염병을 미리 예방하고 감염병의 확산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