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회의원 초청 시정간담회
진주시, 국회의원 초청 시정간담회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3.04.21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안사업 정부정책·국비 확보 방안 등 협의
진주시 이창희시장은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재경, 박대출 두 국회의원을 초청해 부시장과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창희 시장은 “LH공사 일괄 유치 및 착공, 중앙관세분석소 이전 업무개시 등 혁신도시 조성 가시화, GS칼텍스 등 대기업 및 유망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국 최초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의 자발적 기부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좋은 세상’, ‘장난감은행’, ‘진주아카데미’ 운영과 ‘무장애도시 조성’ 등 4대 복지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캐나다 오타와 윈터루드 축제 수출로 글로벌 축제의 길을 여는 등 복지·문화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희 시장은 역점사업인 경남항공우주 국가산업단지 및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경남도청 서부청사 건립,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개소, 경전선 복선 개통과 더불어 남부 내륙철도 건설 등으로 진주가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를 잘 살려나갈 수 있도록 김재경, 박대출 의원에게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의 주요 현안으로 △경남항공우주 국가산업단지 및 항공특화단지 조성 △동남권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 건립과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 △LH신사옥 내 ‘진주전시관’ 설치 △진주남유등축제 모방한 서울등축제 대응 △구)진주역사 국·공유지 무상사용 추진 △아파트형공장(지식산업센터) 조성 △진양호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장애인 일자리 타운 조성 △2014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개최 △실크산업혁신센터 건립 사업변경 추진 등을 설명하고, 이들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새 정부 정책 반영과 국비 예산 확보에 김재경, 박대출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시정간담회에 참석한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은 “경남항공우주 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과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 등 진주시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이창희 시장과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겠으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