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 치매상담센터 관계자는 “기억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 그냥 나이가 들어서라고 생각하지 말고 보건소를 찾아가 인지기능검사를 받고, 특히 치매 위험군인 75세(1938년) 이상 어르신 및 독거 어르신의 경우 매년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치매상담센터는 검진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고 거동불편 독거어르신의 치매검진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집중적인 선별검사와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가가 의심되는 경우 거점병원인 서울신경과 내과(진해구 소재)에 의뢰해 무료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기검진 대상자 중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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