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민 녹색생활실천 확대
성남, 시민 녹색생활실천 확대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4.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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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사진전시 등 홍보활동 ‘주력’
경기도 성남시는 시민녹색생활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22~24일까지 시청 1층 누리 홀에서 기후변화관련 사진전시, 홍보딱지배부, 탄소포인트제 가입지원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시회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사진 4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 가운데는 호수의 녹조를 주제로 한 ‘녹조’사진을 비롯,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현상을 나타낸 ‘가뭄’ ‘백년만의 가뭄’, 초겨울 폭설을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처럼’ 등의 사진을 볼 수 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대설사진이나, 국지성호우와 같이 나타나는 용오름, 극심한 가뭄 사진 등은 기후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전시기간동안 자신이 사용하는 그린카드, 차계부, 개인용 물 컵(물병) 등 녹색생활물품을 가져와 보여주거나, 대중교통 사용사진을 촬영해오면 어린이 놀이용 딱지나 재생용지로 만든 연필을 나눠준다.

이외에도 탄소포인트 가입부스를 설치해 현장에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행사는 제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구온난화와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기후변화주간은 지구환경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민간주도 환경기념일인 지구의 날(매년 4월22일) 전후 1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