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앞둔 자녀에게 안전교육은 필수
취학 앞둔 자녀에게 안전교육은 필수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9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철 보성119안전센터
다음달 3월이면 입학식과 함께 새 학기가 시작된다. 매년 이맘 때가 되면 갓 입학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사고가 많은 발생하고 있어 부모님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농촌·도시지역 할 것 없이 학교가기 위해선 많은 횡단보도와 공사현장 등 지나야 학교를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그 만큼 우리 자녀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 되어 있다.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학생은 아직 자기 행동에 대한 판단능력이나 통제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칫 등하교 및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사고를 당할 우려가 어느때 보다 높다.
소중한 자녀들의 각종 안전사고로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자녀들의 대한 안전 교육과 안전의식을 심어 줘야 한다. 안전교육은 말로 하는 것보다는 직접 자녀와 학교주변을 다니면서 위험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자녀를 이해시키면서 교육한다면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다치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시 119와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 등 대처 요령도 함께 가르쳐 주면 학교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가급적 하교를 할 때는 혼자 다니는 것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보내야 사고예방은 물론 어린이 유괴와 같은 사고도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시 한번 우리 자녀들이 다닐 학교주변을 한 번 자녀와 함께 다니면서 자녀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었으면 한다.
또한 학교 관계자 행정기관에서 어린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시설 및 학교주변 안전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