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협곡열차 첫운행
백두대간 협곡열차 첫운행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3.04.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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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역 분천역서 기념행사 가져
중부내륙 관광열차’백두대간 협곡열차’가 시발역인 분천역에서 지난 12일 오전8시50분에 첫 운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가 국내 대표 관광열차로 정착되기를 기원하고, 철도여행지로 봉화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객차 양면이 유리로 투명해 좁디 좁은 협곡 사이로 아래로는 절벽, 위로는 바위산이 보이는 창 밖 풍경을 자연 그대로 오감으로 느끼는『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개통기념 시승식(3월17일부터 17회)에 참석한 많은 고객들이 백두대간 협곡을 누비며, 재롱을 부리는 아기 백호와 닮았다고 ‘아기 백호열차’가 애칭이며, 분천역∼철암역까지 1일 3회 운행(분천역 08:50, 12:05, 14:55)에 70분 정도 소요되고 운임은 편도 8,400원이고, 정차역은 비동, 양원, 승부역이다.

예매는 분천역 전화 054-639-2640∼1로 문이하거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