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감사패 받아
6.25참전유공자회 감사패 받아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4.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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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참전유공자 복지증진 유공
이재명 성남시장은 6.25참전유공자회의 발전과 복지증진에 애쓴 공로로 10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01년 5월 창립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232개 시·군·구지회 등 8만여명 회원의 권익을 대표하는 안보단체이다.

박희모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6.25참전유공자회 성남지회장 등 7명은 이날 오후 4시 성남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이재명 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강화를 위해 만 65세 이상 보훈대상자들에 매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설·추석명절,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가족 2,200명을 찾아 위문 격려를 하고 있다.

또 만 55세 이상 저소득 보훈회원 230명의 생계지원을 위해서는 무한감동 일자리사업을 전개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돌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전적지순례, 보훈가족들과 함께하는 DMZ체험, 안보교육, 보훈음악회 등 해마다 다양한 행사를 열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보훈단체운영 활성화를 위해 6.25참전유공자회 성남시지회에 연간 5,294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사업에 쓰도록 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순국선열들의 민족정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예우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나달 11일 이 시장은 안보의식고취 및 보훈가족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