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바꾸는 혁신의 밀알 되겠다”
“민주당을 바꾸는 혁신의 밀알 되겠다”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4.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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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민주통합당 17·19대 재선국회의원인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 사진)은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의원은 출마의 변은 “경험과 열정을 바쳐 민주당을 혁신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오직 일로서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국민들에 신뢰와 안정감을 부족해서 정권교체에 실패했다고 진단하고, “민주당을 혁신체제로 바꾸는 것이 해답으로 민주당을 바꾸는 혁신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기에 적합한 경기도당위원장의 3대 조건으로 민주당을 지켜온 정통성과 헌신성, 경기도당의 자산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역량, 위기관리경험과 혁신비전 등을 제시했다.

또 “민주당과 영광과 좌절을 함께한 역사, 재선국회의원으로 소통과 통합력, 두 번의 비상지도부와 혁신위원으로서의 경험 등을 갖추고 있는 자신이 도당위원장에 적임이라는 인물론에서 비교우위”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당위원장 출마선언문에 ‘김태년의 혁신약속’과 ‘김태년의 승리약속’으로 구분하고 비교적 상세히 밝혀 공약에서의 차별화도 부각했다.

또한 “민주당혁신과 지방선거승리가 2017년 정권교체로 가는 시작”이라며 “경기도당이 중심에서 민주당집권의 대장정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더 낮고 더 열정적으로 경기도당을 운영하겠다”며 “기회를 주면 일로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