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규 화가,상주시에 그림 2점 기증
최장규 화가,상주시에 그림 2점 기증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3.04.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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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과 지방에서 공무원화가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최장규씨(상주시 중동면 근무)는 지난 5일 상주시청 종합민원실 리모델링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소장하고 있던 이야기가 있는 그림 2점을 상주시에 전달했다.

고향 中東(중동)을 호로 쓰는 최장규 작가는 상주예술촌에 화실을 두고 바쁜 공무에도 틈틈이 짬을 내어 그림을 그려 보관해 두었다가 연중 개최되는 미술협회 정기전시회를 마치면 그림 판매수익금을 복지단체에 기부하거나 마을 노인정, 관변단체사무실 등에 기증해 왔다.

한편, 성백영 시장은 “앞으로도 옛 정취와 상주시를 소재로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