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용인 ‘생활공감지도’ 구축
살기좋은 용인 ‘생활공감지도’ 구축
  • 용인/김부귀 기자
  • 승인 2013.04.07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부터 인터넷·스마트폰으로 8개분야 정보 제공
경기도 용인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공감 지도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 생활공감 지도서비스는 각종 행정정보와 생활정보를 지도에 접목시켜 인터넷(http://gmap. yongin.go.kr)이나 스마트폰 무료 앱(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또는 통신사별 앱스토어, 아이폰: iTunes 또는 앱스토어)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에 걸 맞는 질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지역특화 서비스로 뚜벅이 안전길, 새집찾기 길라잡이, 길따라 떠나는 여행, 신장개업 알리미, 전국공통서비스로 인허가 자가진단, 주민안전도우미, 스마트 생활불편신고, 공공서비스 안내지도 등 8개 분야이다.

‘뚜벅이 안전길 안내 서비스’는 아이들의 통학로, 여성의 귀가길, 장애인 도보안내 서비스 등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제공한다.

또한 이사절차 및 주변 환경 안내, 출퇴근 경로 등 새집으로 이사하기 위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새집찾기 길라잡이’, 인허가 업소 위치정보와 함께 신규 업소를 소개하는 ‘신장개업 알리미’, 지역의 여행정보와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길따라 떠나는 여행’ 등 시민의 생활 속 필수 정보가 지역 특화서비스로 제공한다.

‘인허가 자가진단서비스’는 행정정보를 활용해 내가 선택한 위치의 규제 정보를 확인하고 인허가 가능여부 판단 및 민원신청 등 행정 절차를 사전에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상 속 불편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사진과 함께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생활불편신고 서비스’, 공공기관 서비스와 처리기관의 위치정보를 알 수 있는 ‘공공서비스 안내지도’, 생활안전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귀가’ 등 다양하고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