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 다문화가정 초청
이번 여행은 한국 문화에 대한 경험과 이해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 출신 이주여성 가족들이 함께 사회문화 체험을 통해 국내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과 윈토피아의 협찬으로 난계국악박물관을 둘러보고 전통국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체험과 포도로 와인을 만들어 시음해 보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몽골에서 온 돌람할드드(여, 29)는 서투른 한국말로 “이번 여행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아직은 한국 땅이 낯설지만 가족과 이웃의 이해와 도움이 있다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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