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기 욕하고 다닌다”선배 찌른 40대 영장
“평소 자기 욕하고 다닌다”선배 찌른 40대 영장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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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는 21일 같은 숙박업소에서 생활하는 선배가 평소 자신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것을 알고 흉기를 사용해 상해를 가한 L씨(46)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L씨는 지난 19일 새벽 0시55분께 서구 소재 모여인숙에서 평소 자신을 욕하고 다닌 M씨(51)를 살해하려고 마음먹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M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후 달아나 서구 충무동의 물량장에서 배회하던 L씨를 검거하고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