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칭, 억대 편취 사기범 檢擧
청와대 사칭, 억대 편취 사기범 檢擧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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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경찰서는 21일 청와대에 근무하는 높은 사람을 통해 자식들의 직장을 구해 주겠다며 김모씨(여 51 ) 등 7명에게 접근, 총 1억원 상당을 편취한 황모씨(여 63, 교회 권사)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2006년 11월 김모씨에게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3회에 걸쳐 계좌이체 받는 방법으로 1,210만원을 받는 것을 비롯해 같은 숫법으로 피해자 7명으로부터 총 1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