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꿈의 DP ‘AM OLED폰’ 출시
LG電, 꿈의 DP ‘AM OLED폰’ 출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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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적용한 초고화질 휴대폰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선명하고 풍부한 색상으로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AM OLED폰(LG-SH150A)을 22일 본격 출시한다.
‘AM OLED폰’은 기존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대비 반응 속도가 1000배 이상 빨라 잔상이 발생하지 않고, 완벽한 자연색을 표현할 수 있어 영상통화, 게임, DMB 등을 고화질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검은색의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메뉴 사용 시 전력소모량을 크게 줄였다.
이번 제품은 위성 DMB기능을 지원하며 양방향 데이터 방송, 방송망 다운로드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폰 중 가장 빠른 속도인 7.2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확보, 4메가바이트(MB)의 MP3 한 곡을 4.5초 안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LG전자 조성하 부사장은 “향후에도 진정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AM OLED폰을 잇달아 선보여 차세대 휴대폰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