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있던 A 모씨(47)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소방 구급차에 실려 근처 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자유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다 도로가 얼어 있어, 앞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자 뒤 따라오던 차량들이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40여분간 연달아 추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로인해 파주 방향으로 자유로 1.8㎞구간이 9시30분 현재까지도 극심한 차량 정체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철기자 sc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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