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집단급식소 특별 위생점검
파주, 집단급식소 특별 위생점검
  • 파주/이상길 기자
  • 승인 2013.03.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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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까지… 점검반 25개팀 편성
경기도 파주시는 25일 집단급식소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으로 식품 위해요인 차단 및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며, 위생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집(50인미만 포함)급식시설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위생수준 향상 및 어린이 식품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6월 1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인 1조 25팀 5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운영하며, 이달 중에는 학교급식소 69개소, 4월중에는 유치원 어린이집(50인미만포함) 544개소, 5월중에는 사업체, 기타 145개소, 6월중에는 웨딩홀, 뷔페 및 장례식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시설기준적합 및 개인위생관리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존 여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와 환경가검물(칼, 도마, 행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 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